생활습관

생리 주기 다이어트

2020년 11월 25일


‘생리할 때만 되면 단 게 당겨요’
‘생리만 가까워지면 폭식을 해요’


생리 기간만 되면 몸도 붓고 배도 빵빵해지고, 특히 초콜릿이 엄청 당기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다이어트를 하는 시기라면 이런 변화가 신경 쓰이죠.

이런 변화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도록, 다이어터라면 알아야 할 생기 주기 별 몸의 변화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생리 전 일주일



생리 주기가 다가오면 우리 몸은 배란기에 높아진 몸의 온도도 낮추고, 수분을 끌어다 저장하면서 생리할 준비를 마쳐요. 그렇다 보니 이 기간에 체중이 많게는 2-3kg 가 증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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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체중 증가는 체지방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수분이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늘어난 거예요. 수분 때문에 늘어난 체중은 생리와 대소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요.



생리 기간

생리 기간에는 불안과 안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현저히 줄어들어서 세로토닌을 촉진시킬 수 있는 초콜릿을 갈구하게 된답니다. 이건 내 식욕이 과해서도, 의지가 약해서도 아닌 그저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그러니 이럴 때는 세로토닌을 높일 수 있는 다크 초콜릿이나, 단백질 초콜릿을 적당히 먹어주면 좋아요.



생리 기간 후 일주일
(배란 전 일주일)

다이어트 황금기라고 불리는 생리가 끝나고 약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에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다이어트 효과가 높아져요.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기에 좋은 시기예요.



배란기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배란기가 다가오면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서 식욕이 왕성해져요.

 



여성의 몸은 생리 주기에 따라서 변화하기 때문에 그 변화에 맞춰서 식단이나 운동을 조절해주면 좋아요. 하지만 ‘지금 생리 기간이니까 먹어도 괜찮아’라고 합리화를 반복하는 것은 조심해야 해요. 그 기간에만 잠시 먹는 것이라면 괜찮지만 계속해서 반복되다 보면 결국 ‘생리기간=먹어도 되는 기간’으로 굳어지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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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를 이유 삼아 과식을 합리화하기보다는 한 달을 주기로 세팅된 내 몸이 이렇게 작동하고 있구나- 라고 변화를 관찰하고 받아들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