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이지수의러닝메이트 #3. 다노샵 8년으로부터 배운 것

2022년 4월 27일


📌 [이지수의 러닝메이트]
다노의 대표이면서 건강한 습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고민하고 시도하는 ‘만년 습관성형 수련자'인 이지수가 격주 수요일, 한 편의 글을 전합니다. 신체 기능, 식이, 영양, 운동, 정신건강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8주년을 맞이한 다노샵

2014년 4월에 시작한 다노샵은 올해로 8번째 생일을 맞이했어요. 그래서 이번 러닝메이트는 제가 다노샵을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깨달은 것을 시간 흐름 순으로 풀어볼까 해요. 8년의 대장정을 일일히 기억하기엔 한계가 있어 ‘기록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창업에 뛰어든 2012년부터 꾸준히 써온 일기 속 봉인되어 있던 저의 20대와 30대를 빼곡이 채운 배움들. 오늘 처음으로 꺼내봅니다. 

(*CAUTION: 뭣모르던 새싹 창업가의 패기 과다로 인한 오글거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2013년 4월, 다노 창업 직후

칼로리 숫자 놀음 다이어트의 종말은 반드시 온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비본질적인 것에서 본질적인 것으로, 지속불가능한 것에서 지속가능한 것으로. 느리지만 꾸준히 더 나은 방식을 찾아가고 있다. 건강한 식사법을 정의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 우리는 부지런히 배우고 적용해 건강 식문화를 주도할 것이다. 미국의 홀푸드마켓 같은 곳이 나타날 것이다. 아직 대중적이진 않지만 이미 대기업들은 조금씩 시도하고 있다. 칼로리를 가지고 하는 숫자놀음 다이어트의 종말이 다가온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설탕이 적거나 없는 제품을 따지게 될 것이다. 영양성분표나 원재료명까지 꼼꼼히 보는 사람은 아직 드물다. 하지만 당 없는 순수한 그릭요거트, 퍽퍽한 오트밀, 호밀빵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더 생겨날 것이다. 대중들의 입맛은 아주 다양해 질 것이다.

사업 초창기 다노의 언행일치

사업 초창기 다노가 쓰던 10평짜리 지하 사무실의 벽 한가운데는 ‘언행일치’라는 글자가 크게 붙어있었어요. 우리가 전하는 메세지와 컨텐츠(언)가 우리가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행)과 일치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자신있게 권하는 것(언)과 우리가 실제로 먹고 마시는 것(행)이 일치하는 것을 그때나 지금이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2014년 어느 날, 고객에게 받은 메세지

우리의 철학과 가치에 악착갈이 매달리자. 진심은 통한다.”

수익구조, 경쟁우위, 모방가능성과 같은 답 없는 질문들에 세차게 흔들리면 흔들릴수록 눈앞의 작은 가시 빼내기에 급급하지 말고 우리의 철학 우리의 고객 우리의 가치에 더 악착같이 매달리고 더 치열하게 깊이있게 고민해야만 한다는 것이 내가 2012년에 창업에 뛰어들어 2년동안 배운 것의 그냥 전부인 것 같다.

'진심은 통한다. 언제나 그래왔다.'

 

 

다노블리의 메시지

다노앱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고객과 나눈 대화창에서 인상깊어 캡쳐해둔 메세지. 다노 최고의 마케터는 다노블리들이에요. 그리고 이 믿음은 2022년인 지금도 변하지 않았어요.
 


2016년 10월, 다노샵 팝업스토어 행사 후

우리의 역할은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원래의 식단’을 영원히 바꾸는 일.”
 

다노샵을 시작하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단연코 이 두 가지다.

“이거 먹으면 몇 킬로 빠져요?”

“이거 먹고 빼려면 얼마나 걸려요?”

얼마 전 팝업스토어에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이 물어오신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를 모르는 고객의 이야기를 통해서 대중의 생각을 더 가까이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사람은 ‘얼마나 빠지는지', ‘얼마나 걸리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그 관점에서 질문을 한다.

그리고 같은 기준으로 음식을 고르게 된다. 수많은 다이어트 식품, 보조제 회사에서 천문학적인 광고비용으로 유명 연예인을 내세우며 ‘살을 빼려면 빠르게, 확실하게 효과 볼 수 있는 우리 제품을 드세요.’라는 메세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으니까 말이다.
‘먹으면서 살을 빼는 물질은 존재하지 않고, 살의 문제는 지속가능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광고라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 것임을 나 역시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고객을 현혹하는 제품은 정말이지 만들고 싶지 않다. 그런 제품을 먹어서 빠진게 아니라, 평소에 먹던 것을 먹지 않고 그것을 먹었기에 일시적으로 빠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평생 그 제품만 먹고 사는 건 불가능하기에, 다시 원래의 식단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렇게 요요가 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다노가 하고 싶은 일은 ‘원래의 식단'을 영원히 바꾸는 것이다. 짜고 달고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해져서 계속 더 강한 음식을 갈구하던 내 입맛이 더 이상 요동치지 않고 안정적이게 된 것을 다른 사람도 함께 경험하길 바랐다. 다노가 만들어야 할 제품은 체중 몇 kg을 빼주는 마법의 알약이 아니다. 다노가 만드는 것은 그 자체로 '식습관 성형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교재' 혹은 ‘건강한 식습관을 평생 이어가려는 중급자를 위한 교재' 여야 한다.

다노의 식품을 먹고 2달에 10kg의 감량을 하신 분도 있고, 체중이 전혀 줄어들지 않은 분도 있다. 하지만 몇 kg의 변화는 중요하지 않다. 식단을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잡고, 스스로 식단을 구성하고, 무엇보다 즐겨찾는 음식의 종류가 더 건강해지는 변화를 겪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몇십 년 간 지속해온 식습관이 변화되려면 꾸준한 반복은 필수다. 내가 먹는 음식의 종류를 바꿔주고, 입맛을 건강하게 길들이고 훈련하는 연습을 다노와 함께 꾸준히 하다보면 입맛이 바뀌고, 식습관이 바뀌고, 체중에 연연하지 않아도 몸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다노샵 초창기

다노샵 초창기 때는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한 장 한 장 오려서 택배박스 안에 담아 보냈어요.
 
 

2017년 어느 날의 일기, 눈바디를 남기며

“몸은 정직하다. 먹는 것을 바꾸면 결과는 반드시 바뀐다.”

 

나는 꾸준히 몸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남기고 있다. 이유는 2가지인데, 하나는 체중에만 의존해 내 노력을 평가하기보다는 몸에 좋은 음식을 주고, 건강한 음식에 입맛을 훈련하면서 꾸준히 관리해주면 몸은 정직하게 결과를 보여준다는 걸 나 스스로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입증하고 싶어서다.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여타 다이어트 제품이나 광고에서 말하는 식단보다 다노가 권장하는 음식의 양(특히 탄수화물의 양)이 많다 보니, 이렇게 배가 부르면 살이 찌지 않을까? 칼로리가 높지 않나? 불안해 하는 분들에게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기고, 적정량을 지키며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다면 분명 살이 빠질 수 있다는 것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늘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을 유지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러나 회식이나 약속에서 방심하고 먹으면 배도 나오고, 하룻밤 사이 체중이 2kg씩 늘어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체중으로 스트레스받고, 일희일비했다면 5년째 이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이득은 체중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다이어트 방법론들은 시대착오적인 칼로리 계산과 체중만을 달성 지표로 내세우고, 상반된 주장을 하는 논문과 연구결과들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그래서 결국은 ‘무조건 적게 먹어야 빠져.’라는 쉬운 답에 도달한다. 틀린 답은 아니지만 결코 지속가능한 답은 아니다. 그 사이에서 누군가는 뻔하고 지루하더라도 절대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를 끊임없이 말해주어야 한다. 우리 몸은 정직하고, 먹는 것을 바꾸면 결과는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 다노가 지켜야 할 자리다.

 

꾸준히 기록하는 눈바디

체중은 여러 요인으로 오르내릴 수 있어요. 사람마다 체중감량 속도도 다르지요. 내 노력이 체중계 위 숫자로 과소평가되지 않도록 타이트한 옷을 입고 눈바디를 체크합니다.

 

 

2019년 인터뷰 중 ‘다노는 어떤 산업군에 속해있냐’는 질문을 받고

평생 건강하게 몸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인생학교”

 

다노가 하는 일은 단순히 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업이나 살을 빼주는 미용/헬스케어업 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본질적으로 교육업에 가깝다. 우리는 다노앱이 사람들의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이 되기를 꿈꾼다. 온라인 상에 건강한 삶을 알려주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학우들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한 학교. 그리고 다노샵은 이 학교에서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는 곳.

2015년 다노샵 팀과 함께 준비한 채식 베이킹 클래스

2015년 다노샵 팀과 함께 준비한 채식 베이킹 클래스. 다노의 사업은 ‘무엇을 판매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활동이어야 한다고 믿어요.

 

2020년, 경쟁과 모방

지속가능한 식문화와 식습관을 위해 지도를 그리는 사람들”
 

다노 초창기부터 지켜봐 왔다는 한 다노블리에게서 DM을 받았다.

‘다른 업체들이 다노가 하는걸 똑같이 베끼면서 더 자극적인 광고, 더 싼 할인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걸 보면 속상해요. 어쩔 땐 너무 똑같이 해서 제가 봐도 좀 심하다 싶은 것도 있는데 솔직히 화 안나세요?’

DM을 받고 처음 든 생각은 ‘고객들도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경쟁사가 우리 제품을 따라하면 속상해 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것에 참 감사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우리가 몇 날 며칠 밤낮으로 고생해 세상에 내놓은 제품을 며칠 만에 빠르게 카피하는 회사를 보면 씁쓸한 마음도 든다. 우리와 거래하는 공장 업체에 전화해서 다노 제품의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거래처 분들을 통해 듣고 있던 터였다. 심지어는 웹사이트 사진 속 소품이나 문장을 그대로 쓰기도 하고 UI 레이아웃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의 사업 목표가 ‘우리만의 독점적인 것을 만들기'는 아니었다. 물론 우리만의 지적재산권이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해야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나 서비스도 분명 어딘가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장점을 서로 베끼고 참고하며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나아가는 것은 경쟁의 순기능이다. 후발주자들이 열심히 다노를 베끼면 우리도 이를 악물고 고객들에게 그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게다가 누군가 우리를 베끼는 일은 다노가 선발주자라고 인정받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가 지도를 만들면 다른 업체들이 그 지도를 보고 따라오는 것이니까.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로서 해야 할 일은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식문화와 식습관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일일 것이다.

 

2021년, 건강식품산업에 대한 단상

“오늘 우리가 먹은 것이 쌓이고 쌓여 미래에 반드시 어떤 결과로 돌아온다.”
 

건강식품산업은 침소봉대의 전형적 예시다. 근거도 부족한 작은 실험 연구결과가 마케팅 문구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 기가 막히다. 어떤 음식 혹은 성분 하나가 건강에 좋다고 인정받으면 마케팅에 그 ‘단어’를 쓰기 위해 아주 소량의 성분을 넣고 그 성분을 대문짝만 하게 광고한다.

식품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 많은 연구들은 특정 이익집단의 자본을 지원받는다. 이해관계를 거스르는 연구 결과는 애초에 나오기 어렵고 나온다 해도 조명받지 못한다.

다노를 시작하고나서 수많은 식단 트렌드가 뜨고 졌다. 칼로리제한식, 팔레오 다이어트, 1일 1식, 간헐적 단식, 저탄고지식, 자연식물식, 현미채식 등. 대부분의 식단은 나름의 근거가 있고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보도자료와 마케팅 문구를 거치면서 식단의 본래 의도는 훼손된다. 예컨대 간헐적 단식이 ‘정해진 시간에 아무거나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식단'으로 왜곡되거나 자연식물식이 ‘특정 음식을 무제한으로 먹어도 되는 기적의 식단'으로 둔갑하는 식이다.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본질은 가려지고 자극적인 포인트만 머릿속에 남긴다.

건강한 식단에 대한 올곧은 기준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기준도 매년 손바닥 뒤집듯이 바뀐다. 지방을 줄이랬다가, 탄수화물을 줄이랬다가, 우유가 건강 식품이었다가 발암 식품이 되고, 식물성 단백질은 불완전하다고 했다가 이제는 식물성 단백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이 사이에서 혼란한 것은 고객이고, 이 상황을 이용하는 것은 기업이다.

먹을 것에 대한 문제는 진지해야 한다. 오늘 우리가 먹은 것이 쌓이고 쌓여 미래에 반드시 어떤 결과로 돌아온다. 하지만 오늘의 매출을 내는 것이 중요한 기업에게는 그것이 질병이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몸이든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슬프지만 소비자가 계속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다노가 해야 할 역할은 7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소비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배움과 실천을 돕는 일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가장 와닿았던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저도 무언가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 영상의 2편에서는 기후위기의 대안으로써의 채식이 다뤄집니다.

 

2022년, 미래의 지구인을 위한 식단을 생각하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 아프지 않은 몸, 질 높은 삶, 지구를 위해서도 더 나은 식사”
 

다노샵은 오랫동안 3가지 기준을 지켜왔다. (1) 쉽고 (2) 맛있고 (3) 내 가족도 먹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식품. 그런데 이제는 여기에 한 가지 기준을 더 추가할 때가 되었다. (4) 지구에도 지속가능한 식단.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한 의사결정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다. 우리 개개인의 건강은 물론이고 지구의 환경,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동물성 식품(육류, 생선, 유제품, 계란)을 반드시 먹어야만 하느냐 아니냐의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영양의 문제를 떠나 지구 환경을 위해서라도 육류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닭가슴살 제품을 판매는 다노샵도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영양적으로 균형잡혀 있으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위주 식사'는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식물영양학 수업을 등록해 수강하고 있다. 이 수업에서 배운 것을 통해 다노가 지구에게도 인간에게도 동물에게도 지속가능한 식단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

다노샵은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칼로리만 보지 말고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을 꼼꼼히 따져서 먹자고 이야기하던 다노가 이제는 호르몬, 장내환경, 심리와 영양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칼로리 만능주의 시대에서 영양성분의 시대를 여는 길목에서 다노가 시작되었다. 이제는 살을 빼는데 가장 효과적인 영양소가 지방이냐 탄수화물이냐에만 집중된 ‘환원론적 식단’에서 나아가, 다이어트 뿐 아니라 여러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몸, 질 높은 삶, 그리고 나 뿐 아니라 지구를 위해서도 더 나은 ‘총체론적 식단’을 추구해야 한다.


다노샵 8주년, 다노블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다노의 철학과 가치관에 공감해주고, 함께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그럼, 안녕!


 

[이지수의 러닝메이트]는 2주 1회, 수요일마다 찾아옵니다!